상당히 핸섬한 K군과의 통화. 여러분, 이런 것이 엔돌핀이라는 것이지요.
거래처 K에는 상당히 핸섬한 K군이 있습니다. 그리고 바로 오늘, 사랑을 갈구하는 U양이 제게 고백했습니다.
사랑을 갈구하는 U양: "저 말이에요, K군과 친해지고 싶어요."
사랑을 갈구하는 U양: "관심 있다구요..."
사랑을 갈구하는 U양: "오. 좋아요. 그래 주시면 완전 쌩유죠."
그리고 저는 K군에게 OOOO에 참석할지 여부를 살짝 떠보았지요.
상당히 핸섬한 K군: "그 쪽에서도 와주실 건가요?"
상당히 핸섬한 K군: "뭡니까. 제가 안 가고 다른 사람이 가면 참석하지 않으시겠다는 겁니까?"
상당히 핸섬한 K군: "그럼, 내부 논의 후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."
그리고 30분 정도 후 K군에게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.
상당히 핸섬한 K군: "
상당히 핸섬한 K군: "네! 오실 거죠?"
상당히 핸섬한 K군: "아니, 아까 분명히 오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나요?"
상당히 핸섬한 K군: "아니 아까 분명히...아니 그럼 누가 오시나요?"
상당히 핸섬한 K군: "..."
상당히 핸섬한 K군: "아뇨.
상당히 핸섬한 K군: "아닙니다.
그리고 횡설수설 전화를 끊는 K군.
여러분. 이런 것이 엔돌핀이라는 것이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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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뭐가 엔돌핀이라는 거죠?
OOOO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거?
제 조심스러운 견해로는:
저로서도 상당히 미스테리한 부분이 아닐 수 없으나,
한참을 고민해본 결과,
상당히 핸섬한 K군에게도 사실은 횡설수설하는 구석이 있다
라는 사실에서 엔돌핀을 얻었다는 것이 아닐지.
하지만 어째서 그런 사실에서 엔돌핀을 얻었다는 건지까지는...여전히...
U양의 입장이 궁금하군요.
이 엔돌핀 어쩌고 하는 사태에 대한 입장 말입니다.
미투.
미투.
맞습니다. 당연히 고려해야 하는 부분인데요. 어째서 본문에서 빠진 거죠?
위 글에 동의합니다.
이 U양이라는 인물에 대한 태도, 다른 인물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나는군요.
저기요, 은근히 U양에 대한 배려 아닐까요?
윗 분, 무슨 말씀이신지
"상당히 핸섬한"이라는 형용사 말입니다.
저는 이 형용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자신이 "상당히 핸섬"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 왜 다른 사람에게 넘기겠다는 거죠?
그렇군요. 뭔가. 왠지.
내 참, 잘들 읽어보시죠. 데이트 운운하는 걸로 봐서 남친이 있어서가 아니겠어요?
저 아래 보면 "그 분" 이야기도 나오고 말입니다.
위 분, 증거 있습니까?